배호영 내정자는 1986년 한국타이어 공채로 입사해 글로벌 마케팅과 세일즈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마케팅기획부문장 및 구주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의 주요 거점인 유럽과 미국의 마케팅과 세일즈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경영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을 구체화하고 경영 효율화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아트라스BX는 R&D 역량 강화를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개발해 나가는 것은 물론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질적 성장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그 동안 아트라스BX를 이끌던 원석준 전 대표이사는 2018년 1월1일부터 한국타이어 아시아지역본부장을 맡게 됐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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