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36척 수주를 통해 약 28억달러를 벌어들였다. 또 올해 경영목표로 매출 2조5000억원과 수주 선박 36척 등 약 34억달러로 설정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현대중공업과의 공조 아래 일반 상선뿐 아니라 반잠수식 시추선까지 전천후 기술력으로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미 현대삼호중공업의 브랜드는 글로벌 조선시장에서 친선주 정책을 펼치는 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윤문균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8년 조선산업은 건조 물량 부족에 따라 인력과 시설의 축소 운영이 지난해보다 확대돼 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그 어느때보다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안전한 일터를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꼽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은 우리 회사 경영의 최우선 목표”라며 최근 강화된 정부의 안전 법규와 정책에 발맞춰 안전문화 정착, 절대수칙 준수, 중대재해 근절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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