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휴는 다이닝코드가 빅데이터를 통해 홍보성 정보가 아닌 사용자에게 믿을 수 있는 맛집 정보를 SK텔레콤 서비스에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다이닝코드는 오는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월간 10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국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과 인공지능(AI) 서비스 누구(NUGU)에 맛집 정보를 접목할 예정이다. 우선 T맵 내 배너를 통해 시간과 위치, 검색어 등 사용자 맞춤형 맛집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효섭 다이닝코드 대표는 “다이닝코드의 AI 데이터 분석에 최적화된 검색 기술이 대형 인프라를 가진 SK텔레콤의 T맵과 누구 서비스와 결합해 양사의 극대화된 사업적 시너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이닝코드는 다양한 방면에서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이닝코드는 지난해 월간 순 사용자 12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도 진행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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