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 전 대표 GA·방카슈랑스·퇴직연금 총괄하다 증권으로 옮겨AM영업1, 2본부→AM영업본부로 통합 김 대표 직속 부서로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말 AM영업1·2본부를 AM영업본부로 통합하고 김재식 대표 직속 부서로 배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AM영업본부는 GA 영업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조직이다. 방카슈랑스영업본부, 법인마케팅(퇴직연금)본부와 함께 미래에셋생명 법인영업의 3대 축이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올해부터 김 대표가 직접 GA 영업을 총괄한다. 미래에셋생명은 GA채널을 통한 변액종신보험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법인영업을 총괄했던 변재상 전 사장이 지난해 11월 30일자로 사임하고, 미래에셋대우 혁신추진단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GA 영업을 지휘하게 됐다. 변 사장은 미래에셋생명 재직 당시 대표이사는 아니었지만, 사내 유일한 사장으로 부사장인 김 대표보다 직위가 높았다.
다른 법인영업 부서인 방카슈랑스영업본부와 법인마케팅본부는 전략영업부문 대표인 서영두 전무가 총괄한다.
미래에셋생명은 김 대표의 GA 영업 총괄을 계기로 변액종신보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의 지난해 1~10월 대리점채널 수입(초회)보험료는 47억4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8억100만원에 비해 9억4300만원(24.8%) 증가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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