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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전북본부, 지열사업·스마트팜 온실 보급 확대 계획

농어촌公 전북본부, 지열사업·스마트팜 온실 보급 확대 계획

등록 2018.01.17 17:25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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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1개소 보급으로 농·어가 냉난방 비용 크게 절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준채)는 17일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의 농업시설 적용 및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도내 파프리카를 생산·유통하는 주식회사 농산(대표 조기심)과 육일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였다.

농어촌公 전북본부, 지열사업·스마트팜 온실 보급 확대 계획 기사의 사진

오늘 현장에서는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의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는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과 친환경에너지보급사업은 지열을 활용하여 히트펌프를 가동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기름보일러 대비 70~80%의 냉·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어 도내 농가에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전북본부는 지난 2010년부터 2017년까지 66개 농어가에 634억원의 냉난방시스템공사를 완료하였고 올해는 총 21지구에 237억원(지열 3지구 85억원, 수열 17지구 92억원, 스마트팜 1지구 60억원)의 사업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채 본부장은 “재배시설의 노후화로 난방을 많이 사용하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어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전북도민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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