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남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0시 38분께 해당 주소의 이모 씨 화재가 발생했다. 이 씨는 연기를 흡입해 쓰러져 있다가 출동한 소방당국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만 의식이 없는 상태다.
불은 발생 후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씨 집 안방과 거실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위층으로 번지지 않고 초기에 진화돼 추가 인명피해나 별다른 대피상황은 없다.
경찰 관계자는 “2층에서 타는 냄새와 출입문 사이로 연기가 나왔다는 신고자의 말을 참고해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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