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은 지난 15일 자회사 대표이사 경영협약식에서 경영체질 개선과 목표손익 1조원 조기달성을 주문한 데 이어 이날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김 회장은 “자회사가 고객가치 중심의 영업력 제고 등 경영체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농협금융은 최근 고객가치 중심의 마케팅, 글로벌사업 강화, 디지털 금융회사 전환, 시너지 극대화 등을 중심으로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중점 추진과제의 차질없는 수행을 통해 올해 순이익 1조원을 내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김 회장은 조기사업추진을 위해 2월초부터 NH농협금융 자회사 7곳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경영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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