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3층 리모델링, 4층 증축 ··· 오는 4월 착공, 6월 준공 목표 치매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 및 치매환자·환자 가족위한 통합솔루션 공간 조성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 보건소 및 용역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나주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기존의 보건소와의 연계를 통해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장애인 등 모든 이용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할 것을 주문했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연면적 590㎡ 규모, 지상 2~3층 리모델링, 4층 증축공사를 통해 이달부터 실시설계 용역 등을 거쳐 오는 4월 착공할 방침이다.
올해 6월 준공이 예상되는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환자 1:1 사례관리 등을 통한 치매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매 전문상담실, 검진실 등이 마련된다.
특히 치매 환자 못지않게 고통 받는 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실, 가족 쉼터 카페 등 나주시 만의 특색 있는 통합 솔루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우리 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전문요양병원이 부족한 지역 실정을 보완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내 집처럼 안전하고 편안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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