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체육인들 속속 방문···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38개팀 연인원 8000여명의 전지훈련팀 유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달 중에 이미 한양대학교 농구부를 비롯 축구,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12개 팀, 1500명의 다양한 종목의 선수와 코치진들이 전지훈련을 다녀갔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최우수시설로 지정된 고창군립체육관을 비롯해 고창공설운동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생활축구경기장, 생활야구경기장 등 훌륭한 체육시설 기반이 잘 구축되어 있고 고창군과 고창군체육회에서도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면서 이뤄낸 결실로 풀이된다.
고창군에서는 전지훈련 트레이닝센터, 고창스포츠타운 조성 등 전지훈련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보강하여 편안한 가운데 훈련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여 다시 찾고 싶은 전지훈련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제주도 동광초등학교 등 5개교 배드민턴 꿈나무 선수 70여명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의 일정으로 고창을 찾아와 전지훈련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오는 2월에도 축구, 배드민턴 등 선수 300여명이 고창군에서 전지훈련을 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민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스포츠 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잘 관리한 결과 전국 체육인들이 인정하는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과 시설보완 등에 만전을 기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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