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31일 본지 기사 『삼성전자, 주식 50:1 액면분할···기업가치 그대로 매입은 손쉽게』(강길홍 기자) 中
◇ 액면분할(Stock Split)이란? = 기존 주식의 액면가격을 일정 비율로 분할, 발행주식의 총 수를 늘리는 것을 뜻합니다. 5,000원짜리 1주를 예컨대 둘로 나누면 2,500원짜리 2주가 만들어지는 것이지요.
액면가액 5,000원의 주식이 시장에서 20,000원에 거래됐다면, 액면분할 후에는 액면가액 2,500원짜리 2주의 시장가격이 각각 10,000원으로 하향 조정돼 거래되는 셈.
◇ 액면분할 왜? = 액면분할은 대개 주식의 시장가가 너무 높아 거래가 부진하거나 신주 발행이 어려울 때 이뤄집니다. 액면분할로 1주당 가격이 내려가므로 주식 거래가 촉진되고 주가도 상승세를 타기 쉬워지기 때문이지요.
삼성전자의 50:1 액면분할 결정 또한 200만원이 넘는 주가가 매입의 부담으로 작용해왔기 때문. 삼성전자 측은 액면분할이 거래 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인 기업가치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떤가요? 상식 ‘업그레이드’ 되셨나요?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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