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수출이 492억1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역대 1월 수출 가운데 최대 실적이며 지난해 12월 수출 증가율 8.9%보다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된 것이다. 아울러 지난 9월 이후 4개월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만큼 올해는 기저효과로 인해 상승세가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고공행진’을 펼쳤다.
1월 수입은 454억9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9%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37억2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72개월 연속 흑자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주혜린 기자
joojoosk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