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7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박차훈 이사장이 당선인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이날 1차 투표에서 36.8%의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결선 투표에서 348표 중 57.2%인 199표를 얻어 김영재 가야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에 따라 박 이사장은 향후 4년 임기의 새마을금고중앙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이사를 거쳐 현재 동울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선거를 치렀다. 또한 그간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상임직이었으나 17대부터는 권한이 축소된 비상임직으로 전환됐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