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50분 기준 넷마블게임즈는 전일 보다 6500원(4.25%) 급락한 14만650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이후 5거래일째 하락세다. 지난해 12월 기록한 신고가 20만원 대비해서는 두달여 사이에 25% 이상 떨어진 수치다.
매도창구 상위에는 CS증권, 미래에셋대우, 골드만삭스 등 국내외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렸다.
넷마블의 주가 약세는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데 기인했다. 앞서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158억원, 영업이익은 92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한국투자증권 김성은 연구원은 “라인업 확대에 따른 비용의 증가와 경쟁 심화에 따른 신작들의 흥행 가능성 하락은 부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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