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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친환경농업 지원확대 총력!

진안군, 친환경농업 지원확대 총력!

등록 2018.02.14 15:29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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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에 56억여 원 투입

전북 진안군이 올해 친환경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4개 분야 17개 사업에 56억 원을 투입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생산기반 확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진안군은 안전농산물 생산과 지속적인 친환경농업 확대코자 △생산기반조성 분야에 6개 사업 27억 4,000만원,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 분야에 3개 사업 1억 3,500만원, △친환경농업인 소득안정지원에 3개 사업 5억 2,200만원, △농업 토양보전분야에 5개 사업 22억 2,900만원을 투입한다.

친환경인증 새싹채소 작업친환경인증 새싹채소 작업

특히 벼 재배농지에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우렁이농법 지원사업을 올해는 부적지를 제외한 전면적인 1,634ha로 확대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전북과 충청권의 생활용수인 용담호를 1급수로 유지하고 진안고원 친환경농산물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 쓸 계획이며 용담호 주변 상류지역 생태환경 조성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용담호 주변 친환경농업기반 시설지원 사업도 추진 할 계획이다.

또한 진안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가공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 구축에 11억 8,300만원을 투입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에서 유통·가공까지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 경쟁력과 소득을 높여 부자농촌 진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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