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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괴물’ 윤성빈, 설날에 금메달 선물하다

[2018 평창]‘스켈레톤 괴물’ 윤성빈, 설날에 금메달 선물하다

등록 2018.02.16 12:21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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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윤성빈. 사진=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스켈레톤 윤성빈. 사진=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스켈레톤 괴물’ 윤성빈이 16일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더욱이 이날은 대한민국 최대 명절인 설날인 점에서 윤성빈이 확보한 금메달은 그 의미를 더했다. 윤성빈은 이날 2018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마지막 레이스인 4차 시기에서 쾌속 질주했다. 그리고 50초02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윤성빈은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진행한 스켈레톤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20초55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레이스를 마친 윤성빈은 금메달을 예감했고, 이진희 코치와 뜨겁게 안았다. 그리고 트랙 바깥으로 나온 윤성빈은 관중석으로 다가가 큰절을 하며 ‘설날 큰절’ 세레모니를 했다. 아울러 윤성빈의 금메달은 대한민국이 70년만에 빙상 이외의 종목에서 나온 금메달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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