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씨는 고가 브랜드의 신발 할인 광고를 보고 링크에 접속하여 신발 대금 129유로를 결제했다. 그러나 주문한 제품과 전혀 다른 가품이 배송됐고 이에 이메일로 반품을 요청하였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
해외 유명 브랜드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면 구매욕이 생기기 마련. 하지만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유명 브랜드를 사칭한 해외직구 쇼핑몰이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외 유명 브랜드를 싸게 판다며 광고하는 온라인 쇼핑몰을 발견하고 구매를 하고자 한다면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결제 후 사업자 연락두절, 결제금액 상이, 다른 통화로 결제 등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신용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차지백(Chargeback)’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합니다.
차지백 서비스는 해외구매 시 사용한 국내 신용카드사에 연락하여 피해 내역을 알리고 신청하면 되는데요. 이때 소비자에게 유리한 객관적 입증 자료를 제출해야 환급받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를 통해서도 해외 쇼핑몰과의 분쟁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한국소비자원의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세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seok@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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