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에 출전중인 원윤종, 전정린(강원도청), 서영우(경기BS경기연맹), 김동현(강원도청) 팀은 1∼4차 시기 합계 3분 16초 38로 전체 29개 출전팀 중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은메달은 한국 봅슬레이가 올림픽에서 거둔 역대 최고의 성적이다. 지금까지는 원윤종-서영우가 지난 18∼19일 열린 2인승 경기에서 거둔 6위가 가장 높은 등수였다.
니코 발터가 이끄는 다른 독일 팀(3분 16초 38)은 100분의 1초까지 한국 팀과 기록이 같아 역시 은메달을 획득했다.
원윤종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꿈만같다”며 “선수와 스테프 등 많은 사람들이 한 팀이 됐기때문에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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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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