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임영진표 ‘딥드림’ 100만장 돌파

신한카드가 지난해 9월 출시한 ‘신한카드 딥드림(Deep Dream)’의 누적 발급 장수가 100만장을 돌파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9월 22일 출시한 ‘신한카드 딥드림(Deep Dream)’(이하 딥드림 카드)의 누적 발급 장수가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딥드림 카드는 임영진 사장이 도입한 새 상품 체계 ‘딥’을 적용해 선보인 첫 카드다. 임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은 시점에 발급 장수가 100만장을 넘어서 의미를 더했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0.8%를 기본 적립해준다. 특히 당월 가장 많이 사용한 영역에서는 최대 3.5%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이 같은 장점이 부각되면서 주력 소비계층인 40~50대 중장년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딥드림 카드 전체 발급 고객 중 절반 이상이 이들 중장년층 고객이었다.

매월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에 최고 적립율을 적용하는 ‘오토 셀렉션(Auto Selection)’ 기능과 본인의 서명을 직접 디자인해 카드 플레이트에 삽입하는 ‘셀프 시그니처(Self Signature)’ 기능도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

임영진 사장은 “딥드림 카드는 빅데이터, 디지털, 디자인 등 신한카드의 역량을 결집해 만든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혜택의 깊이를 더한 딥 시리즈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