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남례 회장은 이날 “아너 클럽 내부에서도 여성 모임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앞으로 여성의 특성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지원사업과 봉사활동에 대한 욕구를 잘 반영해 인천 나눔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환 인천모금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의 약 20%를 구성하고 있는 여성 회원들은 가족 및 지인, 나아가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나눔특별시 인천을 만드는데 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원 기부 약정할 경우 개인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회원들은 기부뿐 아니라 1년에 2차례에 걸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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