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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논란’ 오달수, 영화 ‘신과함께 2’ 출연분 통편집?···“방안 검토중”

‘성추문 논란’ 오달수, 영화 ‘신과함께 2’ 출연분 통편집?···“방안 검토중”

등록 2018.02.28 14:31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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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논란’ 오달수, 영화 ‘신과함께 2’ 출연분 통편집?···“방안 검토중”/ 사진=최신혜 기자‘성추문 논란’ 오달수, 영화 ‘신과함께 2’ 출연분 통편집?···“방안 검토중”/ 사진=최신혜 기자

배우 오달수가 성추문에 휩싸인 가운데 그가 출연해 화제가 된 영화 '신과함께' 측이 오달수의 편집, 재촬영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28일 오전 '신과함께' 측 관계자는 "오달수의 편집과 관련해 제작팀이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다. 편집 등의 문제에 대해 아직 결정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오달수는 최근 미투 운동(성폭력 피해 고백 운동)과 관련해 성추행 의혹을 받았다. 그는 앞서 이윤택 연극 연출가의 성추행 의혹 기사 댓글이 캡처되어 온라인 상에 퍼지면서 성추문에 휩싸였다. 이후 한 차례 익명의 댓글과 관련한 의혹을 부인했지만, 지난 26일과 27일 오달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두 명의 여성이 JTBC '뉴스룸'을 통해 등장해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오달수의 성추문이 좀처럼 가라앉고 있지 않은 가운데, tvN 새 드라마 '나의 아저씨' 측은 지난 27일 오후 오달수의 하차 소식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죄와 벌'에는 오달수가 속편까지 출연해 촬영을 마친 상태. 속편은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영화에서 오달수는 판관1 역으로 등장해 지옥재판을 받는 망자들의 심판을 돕는다. 성추문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에 그대로 나올 수 없을 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오달수는 '신과함께2' 외에도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이웃사촌' 등에도 출연했다. 이 두 작품에서는 비중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오달수가 어떤 입장을 발표하느냐에 따라 제작진도 대응 방안을 모색해 입장을 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달수는 연이은 성추문으로 지난 26일에 이은 두 번째 입장 발표를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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