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함평군수, 현안사업 예산 확보 ‘발 빠른 행보’

영산강유역환경청장·농촌진흥청장 등 만나 지역현안 설명하고 협조 당부

6일 안병호 함평군수가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에게 지역 현안사업 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함평군 제공)

안병호 함평군수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 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안 군수는 내년도 주요시책 및 지역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병옥 영산강유역환경청장과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을 만나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애쓰고 있다.

안 군수는 조 청장과의 자리에서 함평 노후수도관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등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을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라 청창과의 면담에서는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를 함평군으로 이전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안병호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만으로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다” 며 “올 한해는 일하는 해로 국회, 중앙부처, 전남도 등을 수시로 방문해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