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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올해 은행 부당 영업행위 검사 강화할 것”

금감원 “올해 은행 부당 영업행위 검사 강화할 것”

등록 2018.03.06 15:55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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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올해 은행의 부당 영업행위에 대한 검사역량을 강화한다.

6일 금융감독원은 은행·은행지주회사 임직원, 은행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은행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금감원의 2018년도 은행부문 감독·검사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참가자의 의견과 애로·건의사항 개진 등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권인원 금감원 부원장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전 권역의 영업행위 감독·검사를 통할하는 매트릭스 조직을 신설함으로써 종합·전방위적 소비자보호 체계를 구축했다”면서 “소비자에게 부당한 피해를 유발하는 영업행태에 대해서는 검사역량을 집중해 적극 시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배구조·채용절차 등 금융현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감독당국 스스로도 효율적인 감독시스템을 마련해 금융회사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겠다”면서 “최근 은행의 건전성과 수익성 개선 추세에 맞춰 자금중개기능을 활성화하고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금융포용에도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설명회에서 논의된 업계의 의견과 건의 사항 등을 감독·검사업무에 반영하는 한편 실효성 있는 감독업무 수행을 위해 은행업계·전문가 등과 지속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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