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등에 따르면 전 본부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제약학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핀란드 헬싱키에 위치한 알토 대학교 경영대학원(AALTO UNIVERSITY OF BUSINESS)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전 본부장은 지난 2009년 대웅제약라이센싱 팀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전략 팀장과 글로벌마케팅 TF팀장, 지금 현재 글로벌 사업본부 본부장에 있다. 이번에 대표 내정까지 10년이 채 안된 셈이다. 일각에서는 2014년 글로벌 본부장이 됐을당시 당시가 이례적이었다보니 이번 내정이 놀랍지만은 않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전 본부장의 대표 내정은 글로벌 경쟁력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윤재승 대웅제약 회장의 강한 신임이 반영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때문에 대웅제약에서는 글로벌 사업에 있어 전 본부장의 역량에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만 하더라도 전 본부장은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과 함께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이맘 수유디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한국사무소 소장과 인도 사업과 관련한 미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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