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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외투지역 지정 신청 예고···산업부 실무진 면담

한국GM, 외투지역 지정 신청 예고···산업부 실무진 면담

등록 2018.03.08 22:52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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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현정그래픽=김현정

한국GM이 조만간 우리 정부에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이날 오후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등과 함께 문승욱 산업혁신성장실장 등 정부 실무진과 면담했다.

이날 면담 과정에서 양측은 한국GM에 대한 실사와 경영정상화 방안을 두고 일정 부분 진전을 이뤄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GM측은 이날 회동에서 한국GM에 대한 조속한 실사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GM측은 그간의 협의를 반영해 빠른 시일내 공식적인 대한(對韓) 투자계획과 함께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요청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임을 밝혔다.

외투지역으로 지정되면 관련 기업이 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외국인투자)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 최초 5년 동안 법인세 등이 100% 감면되고 이후 2년 동안은 50% 감면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면담으로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실무 접촉으로 협상을 풀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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