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예비후보는 이날 "촛불혁명으로 문재인 민주정부가 탄생하는 과정에서 정의로운 시민의 힘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지역이 바뀔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의 문제와 원인, 그 해결책은 지역주민이 가장 잘 알고 있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분권의 실현을 주장했다. 또한 “지금의 사회복지체계는 중앙정부의 지침에만 의존하는 실정”이라고 비판하며 “시민이 행복한 인천형 분권복지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남구 주안1, 5, 6동, 도화1, 2·3동의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지역문제와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실천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역공약으로 ▲노인과 아동, 장애인, 여성이 실감하는 안전 확보 ▲교통약자의 보행권 보장 ▲인천시민의 문화향유권 보장 ▲태양열을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프로젝트 진행 등을 제시했다.
김성준 예비후보는 부산출생으로 동국대학교와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월 주안노인문화센터장을 사임하고 인천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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