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구 청장은 군산 출신으로 군산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조달청에 입사한 뒤 국제물자국 국제협력과, 원자재총괄과, 구매사업국 쇼핑몰기획과, 자재장비과를 거쳐 인천지방조달청 장비구매팀장, 공공물자국 해외물자과장 등을 역임한 조달행정 전문가다.
전형구 전북지방조달청장은 “개미군단의 힘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은 소수의 거액기부로 운영되는 타 장학재단의 모범 사례가 된다고 생각한다”며 “소액 다수의 응집력 있는 장학재단이 앞으로 더욱 발전해 진정한 교육자치를 주민의 힘으로 일구기를 기원하고 부안군민을 위한 개미의 한사람으로 동참하게 돼 뿌듯하다”고 가입 배경을 설명했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김종규 이사장은 “부안군민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인재를 육성하는 전국 최고의 장학재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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