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공장 등 전남경제도 큰 영향 ...“광주정치권 등 논의 동참해야” “국내기업 인수 등 해법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 각오 다져
김 전 장관은 “금호타이어는 광주공장 뿐 아니라 곡성공장에도 1천8백여명의 근로자와 수많은 협력업체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만큼 광주만의 문제가 아닌 광주, 전남 공동의 문제” 라며 “노사와 경제계 등은 물론 지역 정치권 등이 공동으로 머리를 맞대고 바람직한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김 전 장관은 “현재 광주시장 출마 예정자 등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는 범 지역차원의 금호타이어 살리기 방안 논의에도 기꺼이 동참하겠다” 며 “시간이 없는 만큼 지금부터라도 광주전남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최선의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특히 “노조를 중심으로 국내기업 나아가 지역 연고기업 인수설이 나오고 있는데 실현만 된다면 이보다 더 좋은 방안이 없다” 며 “문재인 정부 각료를 지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관계요로에 특단의 대책을 요청하는 등 금호타이어의 바람직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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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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