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 동참

새마을금고가 기획재정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인 ‘e나라도움‘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e나라도움‘은 기획재정부가 국가보조금의 예산편성·교부·집행·정산 등 모든 처리과정을 전자화, 정보화해 통합·관리함으로써 보조금 예산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국가보조금을 받으려는 개인·사업자는 새마을금고 계좌 또는 국고보조금전용 체크카드를 발급 후 e나라도움시스템 등록을 통해 복지·농어촌·문화·교육 등 생활에 밀접한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새마을금고 계좌 개설과 국고보조금 결제전용 e나라도움 체크카드 발급은 새마을금고 전국 3192개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국고보조금 이용가능 금융기관 참여로 국가재정 투명성에 기여하고 새마을금고 회원의 편익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나라도움’ 포털 접속해 ‘나의 보조금’ 찾기로 들어가면 보조금을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2018년 국고보조금 예산은 약 66조9000억원이며 360개 기관(중앙·지방재정, 공공기관, 교육·민간 등)시스템이 연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