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체납기동팀을 통해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788명(총 체납액 158억원) 가운데 3월에만 24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통해 명품가방 등 48건의 물품을 압류하고 2,000여만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시는 고액체납자 생활실태조사를 통해 생계형 체납의 경우는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분할납부 약속 후 이행하지 않거나 고의체납이 의심되면 수시로 가택수색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고질체납이 의심되는 58명에 대해 가택수색을 통해 귀금속 등 80여건의 물품을 압류해 공매하는 등으로 1억8천여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강력한 행정제제와 체납처분을 통해 장기체납이나 조세채권 소멸을 방지해 조세정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