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타전 된 이 갑작스런 소식에 팬들은 4월 1일이 만우절인 것을 생각해 믿지 않았지만 이내 사실로 밝혀지며 충격에 휩싸였다.
장국영 사망직후 그의 조카는 “평소 우울증을 앓아 왔고 그 때문에 자살했다”고 전했지만 여전히 그의 사인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당시 경찰은 장국영이 사망 당시 휴서를 남겼다고 밝혔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사인과는 별개로 장국영이 사망한 4월 1일이 되면 팬들의 추모가 이어진다.
아이디 chlr****는 장국영 기사에 “하필이면 4월 1일이라서 장국영 죽음이 당연히 만우절 장난일 거라고 생각한 사람들 정말 많았다”면서 “아직까지도 이렇게 회자되는 것을 보면 장국영은 정말 진정한 슈퍼스타였다”고 돌아봤다.
아이디 suic****는 “학창시절 내 방에 장국영 사진을 도배했다”면서 “노래 따라 부른다고 테이프 겁나 틀었다 껐다 했는데 이젠 만우절하면 장국영이 떠오른다”고 적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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