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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대통령, 9일부터 2박3일 최초 방한

슬로바키아 대통령, 9일부터 2박3일 최초 방한

등록 2018.04.03 10:43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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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삼성전자·기아차 등 韓기업의 유럽교두보11일 文대통령과 정상회담 예정··· 경제분야 협력에 주력

안드레이 키스카 슬로바키아 대통령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 키스카 대통령은 지난 2월8일부터 14일까지 자신의 딸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비공식으로 방한한 바다.

이번 키스카 대통령의 방한은 슬로바키아 대통령으로서 최초의 공식 방한이다. 그래서일까.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브리핑을 통해 “(키스카 대통령 방한은) 양국 수교 25주년이 되는 해에 이뤄져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이 발표한 브리핑에 따르면, 키스카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오는 10일 진행된다. 정상회담 이후 공식 오찬도 주최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 때 양국간 경제분야 실질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슬로바키아는 기아자동차와 삼성전자를 포함한 약 90개 국내 기업들이 투자해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는 협력 파트너다. 또 슬로바키아는 중유럽협력체인 비세그라드(슬로바키아와 체코, 폴란드, 헝가리) 화원국으로 우리의 대유렵 외교 변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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