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원뱅크’ 간편송금은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상대방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1일 100만원까지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건당 50만원 이하는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또한 연령별 이용 비중을 보면 수수료를 아끼려는 20대가 20%를 차지해 비중이 가장 높았고 모바일 취약계층인 50대 이상도 16.3%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1월말 출시한 ‘NH-ARGI 무계좌해외송금’도 출시 2개월 만에 ‘올원뱅크’를 통한 이용금액이 13만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점 거래보다는 ‘올원뱅크’를 통한 거래가 더욱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원뱅크’를 통한 ‘NH-AGRI무계좌해외송금’은 은행 계좌기반이 취약한 베트남 현지의 특성과 은행 방문이 여의치 않은 국내거주 베트남인들의 편의를 고려해 ‘무방문 송금, 무계좌 수취’ 방식으로 이뤄진다. 연중무휴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영업점을 통해 보낼 때 보다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강태영 NH농협은행 올원뱅크사업부장은 “향후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가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앱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에게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외환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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