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4차 산업혁명시대 전남도정 혁신 구상’ 발표
신정훈 예비후보는 “전국에서 가장 낙후되고 재정기반이 열악하며 전국 최고수준의 고령화율과 인구감소, 산업기반이 취약한 전남도의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젊고 혁신적이고 능력있는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도정을 기획-조정-지원-평가 중심으로 전환하고 시·군으로 업무를 대폭 이양하며, 일하는 방식 변화와 다양한 인재 풀 활용, 참여자치 강화와 행정서비스 혁신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전남도정 혁신을 위한 중점 공약으로 ▲‘분권시대 도정혁신 추진위원회’ 운영 ▲지방분권시대 거버넌스 활성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 행정’체제로 전환 ▲칸막이 해소와 멀티 융합행정을 통한 ‘일 잘하는 전남도’ 조직 만들기 ▲도 산하기관 혁신 ▲현장 밀착형 행정을 위한 동부권 제2도청 사무소 설치 ▲도와 기초지자체 역량 강화를 위한 퇴직공무원을 활용 ▲지역사회 갈등 해소를 위한 제도화 등을 제시했다.
도정혁신 추진위원회는 분권시대에 맞춰 도정 전반을 대대적으로 혁신해서 이행상황 점검 및 혁신전략과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군과 당·정, 주민참여를 활성화하는 거버넌스 체계도 구축해서 도정 전반에 대한 협력 유도와 협조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4차산업혁명은 지방행정의 근본적인 틀을 플랫폼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데이터행정과 종합적 융복합 행정을 추구하는 스마트행정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도 산하기관의 업무역량 강화와 더불어 도정전반에 스마트행정 체제를 조기에 업그레이드 시키기로 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나주시장 연임과 국회의원, 청와대 비서관 경험을 통해 일하는 방식에서도 대폭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칸막이 해소와 멀티 융합행정을 강화하고, 도 산하기관도 활력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미래지향적 혁신도 추진키로 했다.
또 동부권 지자체와 주민-기업의 전남도 관련 업무 불편을 완화하고 현장밀착형 행정 강화를 위해 ‘도청 제2사무소’를 설치하며, 중앙정부나 민간기업 등의 퇴직 우수인력을 인재풀로 활용해서 행정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우수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산-학-연-관의 역량 강화, 거버넌스 체제 확립과 지역사회 혁신 붐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혁신 연구 및 기획보도에 지역언론의 ‘공모 지원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이외에도 지역사회 갈등으로 인한 행정의 사회적 비용 증가와 지역사회 내부 갈등으로 인한 분열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갈등 예방-조정-중재 강화를 위한 제도 강화로 책임행정도 구현키로 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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