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폐업으로 위기 내몰린 대불산단 조선업체에 지원 노력”
또 신정훈 후보는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에게 전화를 걸어 “고용위기지역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상 기초지자체가 신청토록 되어 있다”면서 “조속히 목포시와 영암군이 신청서와 함께 건의문을 제출해 지역업체의 어려움 해소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요청했다.
신정훈 후보는 “대불산업단지는 지난 1월 현재 296개 기업이 입주해 256개 기업이 가동중에 있고, 전월대비 6.3%가 하락한 57.7%의 가동율에 불과해 심각한 상태이지만, 2016년 14척에서 지난해 50척에 이어 올해 1월 한달에만 LNG선 7척을 수주할 정도로 중대형조선업체의 최근 수주량이 급격히 늘어가고 있어 희망이 있다”며 “조선업 특성상 1~2년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되어 고용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책이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정훈 후보는 “조선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 및 현재의 심각한 현실을 감안하여 목포와 영암이 고용위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되어 우리지역 조선업체들이 혜택을 받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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