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중국 다수 매체는 왕대륙과 강한나의 수산시장 목격 사진과 함께 열애의혹을 보도했다.
중국의 한 매체에 따르면 강한나와 왕대륙은 지난 4일 수산시장에 함께 나타나 해산물을 고르고 계산했고, 이후 왕대륙의 차를 타고 떠났다. 또한 이들은 집으로 돌아가던 중 현지 기자를 발견. 엄청난 속도로 기자를 따돌리고 자취를 감췄다고.
이에 두 번째 열애설에 왕대륙 측은 "연인이 아니다. 드라마를 함께 찍고 친구가 됐고, 그날은 친구들 모임이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한 강한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일본 오사카 놀이공원에서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왕대륙은 "놀이공원은 여러 명이 함께 간 것"이라며 "절대로 연인 관계가 아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강한나 측 역시 "지인들과 함께 놀이공원에 갔다 왕대륙을 만난 것"이라며 "왕대륙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고 밝힌 바있다.
당시 두 사람의 해명으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지만 이번 사진 공개로 왕대륙과 강한나의 열애설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한편 2009년 영화 '마지막 귀갓길'로 데뷔한 강한나는 '그냥 사랑하는 사이'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순수의 시대' '일어나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왕대륙은 대만,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개봉한 '나의 소녀시대'가 모든 국가에서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르며 '아시아 첫사랑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