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원 체육진흥기금 확보 올 하반기 착공, 군민 건강증진·생활체육 활성화
매년 6만여 명이 이용하는 고창실내체육관은 건립한 지 30년 된 공공체육 시설로 그동안 1차례 개보수를 추진했으나, 지붕누수 등 시설노후로 전면적인 리모델링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군 재정 형편상 미뤄졌던 개보수 사업을 이번 공모에서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실내체육관을 새로 단장할 수 있게 됐다.
올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내년에 사업이 완료되면 체육시설 이용자의 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과 체력증진,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정 군수는 “군민들이 사랑하는 생활체육공간을 더욱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과 개보수사업을 통해 누구나 언제든 안심하고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며 “또한 이와 관련한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폭넓은 자료수집과 발빠른 대응으로 관련 국가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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