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코리아는 지난 달 14일 런칭한 프리우스 C의 누적 계약대수가 350대를 돌파하며 한 달여 만에 연간 판매목표의 40퍼센트가 넘는 수치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리우스 C의 첫 계약 고객인 김리호씨는 “3년전 일본여행에서 프리우스 C를 타본 후 한국에서 판매되기만을 기다렸다”며 “시내 외근이 잦은 직업 특성상 높은 연비와 편리한 주차가 매력인 프리우스 C는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한다”고 구매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 달 타케무라 노부유키 신임 사장은 프리우스 C 출시행사서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선택폭을 넓히고 하이브리드 브랜드로서 토요타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토요타 코리아 영업부 홍병호 부장은 “프리우스 C는 토요타에서 프리우스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판매된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며 “다양한 컬러 이외에도 리터당 19.4km의 도심 연비, 컴팩트한 사이즈, 구매시 세제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젊은 고객에게 잘 어필 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리우스 C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2490만원이다. 시승 및 구매와 관련한 사항은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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