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자원 연계 복지사각지대 해소
집수리 봉사활동은 부안군에서 민간자원과 연계 추진하는 사업으로 부안군 신우회에 의뢰해 수차례 현장 방문 후 회의를 거쳐 14일 복지사각지대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수혜자는 상서면 감교마을 독거어르신 박모(67세)씨이다.
박씨는 “고혈압 및 갑상선 질환으로 건강이 악화되고 생활환경이 어려워져 집을 수리할 엄두도 못 내고 살고 있었는데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따뜻한 방에서 지내게 돼 기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부안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박씨 가정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민간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부안군 신우회는 지난 2003년 모임을 구성해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정기적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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