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교실수업 활성화`, `직업교육 인식개선`, `성공적인 취업활성화 지원`을 직업교육 3대 역점과제로 삼고 직업계고 28개교가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들의 성장을 돕는 참여 중심 수업의 `교실수업 활성화`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핵심 역량을 키우고 직업교육 환경을 조성해 직업교육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 또 직업기초능력은 물론 지역전략산업에 맞는 기술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취업활성화 지원`을 통해 산업수요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 시대 변화에 따른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것이 시교육청의 방침이다.
먼저 교실수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관계중심 교육활동,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교수·학습방법 등을 적용하고 이를 위해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 직업교육 인식개선을 위해 특기적성 및 동아리활동 확대,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 활동, 머물고 싶은 공간 조성, 자존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3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공적인 취업활성화 지원을 위해 학습중심 현장실습 운영, 진로·취업 포트폴리오 활용, 취업맞춤교육 및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게 되고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 맞춤형진로컨설팅단, 취업활성화지원단을 통해 학교를 지원하고 산·학·관 협력 체제를 구축해 시교육청의 취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인천시, 경영자총협회,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과도 협력한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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