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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카 컬링 캠페인’기부금 9970만원 전달

현대차, ‘카 컬링 캠페인’기부금 9970만원 전달

등록 2018.04.22 09:09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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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념 사회공헌 9일 동안 184만명 캠페인 참여해 기부 포인트 누적

현대자동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기간 동안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 ‘라이트 업 카 컬링(Light Up Car Curling)’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 약 9970만원 전액을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전달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현대자동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기간 동안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 ‘라이트 업 카 컬링(Light Up Car Curling)’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 약 9970만원 전액을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전달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가 184만명의 ‘카 컬링’ 국가대표와 함께 휠체어 컬링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현대자동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기간 동안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 ‘라이트 업 카 컬링(Light Up Car Curling)’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 약 9970만원 전액을 대한장애인컬링협회에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20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홍석범 현대자동차 국내마케팅실장, 최종길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 휠체어 컬링 대표팀의 방민자, 서순석, 정승원, 차재관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라이트 업 카 컬링’은 현대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이해 올바른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이다.

이번 올림픽 흥행의 최고 주역으로 기억되는 컬링의 경기를 모티브로 한 게임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캠페인 참여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4차선 도로를 보며 정지선 근처에 그려진 표적판에 가장 근접하게 정차하는 차량을 맞추는 게임을 통해 기부 포인트를 부여 받았고, 기부 포인트는 1포인트 당 1원으로 환산되어 후원 기부금으로 쌓였다.

‘라이트 업 카 컬링’ 캠페인은 2월 1일부터 25일까지,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29일 동안 진행됐다.

총 184만명의 카 컬링 국가대표가 참여해 기부금 9969만8100원을 달성하는 뜻 깊은 성과를 얻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의 성원에 힘입어 단발성 캠페인으로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횡단보도 정지선을 지키는 올바른 도로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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