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9천만 투입 소외계층 2,860세대 시설개선
서민 가스안전지원사업은 에너지빈곤층에 대해 기존 고무호스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불을 켜 놓고 장시간 자리를 비우면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서민층의 가스안전을 위해 이 사업을 2011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는 광주전남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 등 2,095세대에 대한 가스시설을 개선해 주었다. 2018년에는 6.9억원을 투입해 2,860세대를 대상으로 시설을 개선해 줄 예정이다.
박태건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서민가스안전지원 사업은 소외계층, 독거노인과 같은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위치한 서민들의 안전한 가스사용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의 조기완료를 통해 가스취약계층인 LP가스 사용자가 좀 더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자에게 철저한 준비와 완벽한 시공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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