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엔 커피’가 가장 높은 점수 받아
선정된 아이디어 중에서는 커피타운 조성, 커피농가 실습‧바리스타 교육 등의 내용으로 제시한 ‘고흥엔(and) 커피’가 고흥만의 특색을 보여주는 제안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청년 멀티센터 △전통 유자단자 만들기 체험관 설립 △맞벌이 가정을 위한 육아서비스 제공 △파프리카 김치, 유자잼 제조 △창업하기 행복한 고흥 만들기 △시니어 파트타임 파견사업 △유자‧석류 출장요리 교육사 양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23일까지 38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된 공모전에는 관광 활성화 방안, 청년 창업, 육아‧노인 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아이디어 68건이 접수됐다.
고흥군은 소관 실무부서의 1차 심사를 거쳐 14건의 후보작을 선정, 2차 군정조정위원회 심사로 최종 8건을 결정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선정된 아이디어는 해당부서에서 사업성을 검토한 후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활용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는 보완을 통해 고흥만의 일자리로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박 군수는 “일자리는 단기간에 해결되는 사안이 아닌 만큼 지속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정작은 고흥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각각 상금 20만 원이 수여된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284091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