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현재·윤종필 의원,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인 신상진 의원, 변완봉 수정구당협위원장, 김기홍 분당을구당협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진 총괄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최근 여당의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많은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 인사검증도 하지 않고 후보를 내는 민주당은 올해 6.13지방선거에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 내려질 것”이라며 “이는 곧 성남시에서부터 시작할 것이라 기대한다. 행정전문가인 박정오 후보는 안산시, 안성시, 평택시, 성남시 등에서 부시장을 역임한 인재다. 성남시장은 이렇듯 행정에 밝고 살림을 잘 이끌어줄 수 있는 후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오 성남시장후보는 "당원동지 및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았다“며 ”성남시는 지난 8년을 포퓰리즘의 선동 속에서 보내야 했다. 지난 8년의 포퓰리즘을 끝내고 새로운 행정의 시작을 알리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시장의 도덕성은 아주 중요하며 시장이 깨끗해야 공직사회 전체가 깨끗해진다. 저 박정오는 이미 공직생활을 통해 청렴성과 도덕성을 검증 받았다”면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고, 그 승리의 고지를 향해 다 함께 손을 맞잡고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명예공동선대위원장으로 이윤수 전 국회의원, 전영수 명예공동선대위 상임위원장, 김종우 전 민주통합당 분당을지구당위원장이, 고문단으로는 김영봉 전 성남시의회의장, 허영회 전 성남시구청장, 신복철 분당갑당협위원회상임고문, 김현모 전 성남시평화통일자문위원장, 황재영 전 성남시구청장, 성낙건 전 성남시구청장이 소개됐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