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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떨어짐 사고` 5월에 가장 많아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떨어짐 사고` 5월에 가장 많아

등록 2018.05.04 16:25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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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고용노동부, 공단 이준원 본부장(사진 앞줄 우측에서 여섯 번째)과 공단 직원, 민간재해예방기관이 태원건설산업(주) 영종도 공사현장에서 제266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4일 고용노동부, 공단 이준원 본부장(사진 앞줄 우측에서 여섯 번째)과 공단 직원, 민간재해예방기관이 태원건설산업(주) 영종도 공사현장에서 제266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준원)는 4일 태원건설산업(주) 영종도 숙박 오피스텔 및 근린시설 신축공사 등 5개 현장에서 떨어짐 사고 예방 및 산재취약근로자 보호를 위한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5년 간(’13~’17년) 중부지역본부 관내 업무상 사고사망자(209명) 중 48.3%(101명)가 건설업에서 발생했는데 그 중 ‘떨어짐 사고’가 65.3%(66명)로 제일 높았다. 특히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떨어짐 사고’의 주요 요인은 현장 안전관리 미흡과 안전의식 부족으로 지적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공단 건설안전부 및 경영문화부, 민간재해예방기관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중소규모 건설현장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안전난간, 작업발판, 개구부 방호 등 추락사고 예방 조치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관리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또한 협력업체, 일용직 근로자 등 취약계층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의식 고취 캠페인을 실시해 건설현장 재해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떨어짐 재해는 사고사망재해 감소를 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노·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떨어짐 등 건설현장 재해근절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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