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주간을 맞아 진행된 이번 인형극 공연은 관내 5개 어린이집 원아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짜 진짜 좋은친구’라는 소재로 진행됐다.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이웃마을에서 이사 온 친구를 놀리고 함께 놀지 않았던 동물친구들이 큰 사건을 계기로 깨달음을 얻고 화합하며 사이좋게 지내게 된다는 내용으로 다문화 친구들도 우리의 소중한 친구라는 재미와 감동의 메시지를 담았다.
공연에 참여한 아이들은 매직드로잉보드를 활용한 복화술을 매우 신기해하며 큰 관심을 보였고 인형극공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주철 센터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는 인형극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포용과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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