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간담회는 박진원 사단법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인천지회장, 장지현 사립유치원 남부 분회장을 비롯해 남구지역 사립유치원 원장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은 유아교육의 평등권을 주장하며 누리과정비 30만 원 인상안을 건의했다. 이를 통한 기대효과로 학부모의 경제 부담 완화와 완전 무상교육 실현, 저출산 극복, 유아교육의 질 향상 및 유아의 학습권 보장, 학부모의 교육 선택권 확보 등을 주장했다. 또 사립유치원에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들에게 어린이집과 동등한 지원을 부탁했다.
박진원 인천지회장은 “유아교육의 평등권을 보장해 공·사립 유치원 간 차별을 없애야 한다”며 “사립유치원의 아이를 보내는 학부모 부담금을 줄여주는 예산 배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현재 사립 유치원의 어려운 환경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추후 관련 기관과 정책 토론 등을 통해 남구의 모든 아이들의 지식과 역량을 함께 키워 나갈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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