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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공익재단 18일 이사회···이재용 부회장 재선임 여부 ‘관심’

삼성생명공익재단 18일 이사회···이재용 부회장 재선임 여부 ‘관심’

등록 2018.05.16 15:20

수정 2018.05.16 17:31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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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뉴스웨이DB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진=뉴스웨이DB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 임기가 오는 30일 만료되는 가운데 이사장 자리를 유지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진은 오는 18일 이사회를 열어 이 부회장의 재선임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의 이사장직 임기(3년)는 이달 말(30일)에 만료된다.

이사장인 이 부회장을 비롯해 성인희 전 삼성정밀화학 사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양옥경 이화여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장, 이진강 전 대한변호사협회장 등 총 12명이 이사진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15년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에 선임됐다. 이 부회장은 당시 와병 중인 이 회장이 정상적인 이사장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는 점 등의 이유에서 자리를 이어받았다.

한편,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서울병원과 삼성노블카운티 등을 운영하는 법인으로 고(故) 이병철 삼성 창업주가 1965년 설립했다.

1982년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재단으로 설립돼 1991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보육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삼성서울병원·삼성노블카운티를 건립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 규모는 2조1000억원에 달한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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