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시작하여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현대·기아자동차가 부품 협력사와의 지속적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협력사들이 지역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지난달 2일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대구, 광주 등 6개 도시를 순회하여 열리며, 부품, 설비·원부자재 관련 협력사 281개사가 참여한다.
대구지역에서는 평화발레오, 세원그룹, 평화오일씰공업 등 49개의 협력사가 참여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현장에서 채용상담 및 우수인재에 대한 심층상담이 진행됐다.
박람회 행사장은 채용상담관, 동반성장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 채용상담관에서는 지원자들에게 기업 소개와 취업상담이 진행됐다. 동반성장관에는 현대·기아차의 동반성장정책, 관계 협력사의 경쟁력, 자동차부품산업의 위상 등이 소개되었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가 제공되어 지역 구직자들에게 유익한 행사였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이번 박람회에 지역 취업준비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얻어가고, 이러한 결과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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