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형일 자유한국당 인천시 중구 시의원(제2선거구)후보는 지난 12일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차 후보는 이날 “영종, 운서, 용유 지역은 우리나라의 관문이자 천혜의 관광자원, 유리한 수도권 접근성 등 많은 지리적 이점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의 다른 지역에 비해 생활·문화적으로 소외돼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 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러한 고향을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출마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영종 제 2인천의료원 유치 △관광 인프라 향상을 위한 지하철 및 버스 환승할인 확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CCTV 확대설치 및 긴급 대피 쉘터 조성 예산 확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사이드파크 등 문화·예술 공간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차 후보는 “영종, 운서, 용유는 희망이 있고 무한한 가능성이 넘치는 땅이다. 저를 믿어 주시고 한마음으로 힘을 실어 주시면 주민들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상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창규 전 인천시의회 의장,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 후보, 자유한국당 인천 중구 광역·기초의원 후보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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