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는 지난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숨기지 않아도 된다. 임신 6개월 안정기 들어서면 알리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소미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솔직히 무섭고 막막하지만 잘 해내겠다”라는 각오와 더불어 “나의 롤모델은 김혜연 선생님이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안소미 부부의 2세는 딸로 태명은 황금이라고 알려졌다. 덧붙여 안소미는 “방송도 계속하고 열심히 살아보겠다”며 예비 엄마로서 다짐을 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누워있는 안소미와 동화책을 읽어주는 남편의 모습이 행복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22일 오후 방송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함소원, 이은혜, 지소연과 함께 안소미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4월 축복 속에 결혼한 안소미는 이날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자 "사실 지금 아이를 갖고 있다"라고 임신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앞서 안소미가 결혼을 발표할 당시 일각에서는 안소미를 산부인과에서 목격했다는 증언들이 쏟아져 나왔다. 한 네티즌은 "안소미 씨를 산부인과에서 봤다. 아마 10월에서 11월 사이 출산하실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로 안소미의 임신 기간을 고려하면 오는 9월에서 10월 경 출산을 할 예정.
안소미의 남편은 동갑내기 회사원으로 1년 반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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